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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약사 기업노트] 화이자 2023년 연간보고서 재밌게 읽자 <완결편>

안녕하세요? 글로벌 기업가 팔팔약사입니다.

 

화이자 2023년 연간보고서 재밌게 읽자 <3편> 계속 하겠습니다.

 

알버트 불라가 실적발표를 합니다.

 

<조정 GAAP EPS 계산한 방법>

 

2023년 3분기 5.6조원의 코로나 제품 재고 상각

+

2023년 4분기 3.5조원의 팍스로비드 반품

-> 2023년 EPS 주당 1.36 달러의 마이너스 영향을 끼쳤어.

 

2023년 4분기만 보면 3.5 조원의 팍스로비드 반품은

EPS 주당 0.54 달러의 마이너스 영향을 주었지.

 

- 이러한 일회성 비용은 조정 GAAP 로서 실질적 EPS 로서 발표했어.

 

< 영업 실적 발표 >

 

2023년 영업 실적은 코로나 재고 상각으로 인해 마이너스야.

 

-> 코로나 이전 2018, 2019년도 매출을 보는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료는 stockanalysis.com 에서 가져왔습니다.

 

코로나 이전 화이자의 매출은 40조원 정도 입니다.

 

순수익은 10~15조원 정도입니다.

 

 

EPS 는 2정도입니다.

 

 

PER 는 평균 15정도네요.

 

 

현재 주식가격은 대략 30달러 정도입니다.

 

즉 코로나 이전의 화이자의 주식가격은 33달러 정도입니다.

 

코로나 제품의 매출이 없다고 생각하고 33달러에 사도 PER가 15정도로 비싼 가격이 아닙니다.

(동종 업계의 대형제약사 PER 가 20 이상)

 

그런데 코로나 제품 판매로 인한 현금증가,

신제품 승인 및 시젠 인수로 인한 성장성을 고려한다면

현재 주식가격 30달러 정도로 화이자를 사는 것은 비싸게 사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 2년 뒤부터 일어날 특허만료로 인한 매출감소가 있습니다.

2018년에는 특허만료가 8년이나 남은 상황이고 현재는 2년 밖에 안남은 상황이니

그 수익기간이 줄어든 것을 생각하면 또 주식가격은 떨어져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신제품이 특허만료로 인한 매출을 커버 가능하다면

코로나 이전 EPS 인 2달러 * PER 20 (동종업계) = 40달러가 적정 가격이 될 것이라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배당 5% 이상을 받는 다면 

주식 수익률 30% + 15% (배당수익률 * 3년) = 45% 수익률 (3년간)

1년간 15% 수익률 정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이건 BEST 시나리오입니다.

 

그럼 특허만료로 인해 EPS가 30% 줄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럼 EPS 가 1.4달러 * PER 20 (동종업계 : 특허만료 리스크 해소) = 28달러

그럼 3년 후에도 28달러로 주식 수익률은 -10% 입니다.

주식수익률 - 10% + 10% (배당수익률 * 2년 + 1년은 배당없음) = 0%

3년간 0%의 수익률입니다

 

-> Worst 시나리오일 때는 0% 수익률이라고 보여지고, 주식가격이 더 내려갈 경우 -10% 정도의 수익률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

 

즉 BEST 와 Worst 를 고려한 평균으로 생각해보면 수익률은 5% 정도입니다.

 

화이자는 성장하려고 노력 중이고, 코로나 백신 개발 및 신제품 승인을 활발히 받고 있는 점을 고려해볼 때

결과를 보여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또한 사람의 건강을 다루는 제약 분야는 앞으로 갈수록 그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았을 때,

화이자를 장기적으로 소유하는 것은 안정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그럼 2023년 영업이익을 보는 대신, 코로나 이전의 영업이익과 주식가격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넘어가겠습니다.

 

알버트불라가 계속하여 실적발표를 합니다.

 

Non-GAAP 조정된 이익을 계산할 때 아래를 고려했어

- 무형자산 감가상각 금액 더해줌

- 인수비용 금액 더해줌

- 자산 구조조정 또는 감가상각 금액 더해줌

- 지분 소득 빼줌 (직접 영업소득 아니기 때문)

 

결과적으로  GAAP 에 따른 EPS 는 -0.6달러였지만

조정 후 실질적 non-GAAP 에 따른 EPS 는 0.1 달러야.

 

2023년 (1년 동안) 2023년 4분기 (1분기 동안)
GAAP EPS : 0.37 GAAP EPS : -0.6
non-GAAP EPS : 1.84 non-GAAP EPS : 0.1  

 

< 지역별 매출 >

 

2023년 기준 총 매출 58조원 중

미국에서 27조원 (45%)

그 외 나라들에서 31조원 매출 (55%) 로

미국의 매출이 가장 높아.

 

2023 1년간  미국 그외 나라들
1차 치료제 매출 12조원  18조원
특수 치료제 매출 6.6조원 8.3조원
항암치료제 매출 7.6조원 4조원

 

미국에서는 항암치료제 매출이 특히 다른 나라들보다 높아.

 

우린 앞으로 항암치료제 개발과 판매에 더 집중할 것이고,미국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해.

 

그 외 나라들 세분화
2023 1년간 
개발된 유럽
(서유럽 등)
개발된 나라
(일본, 캐나다, 남한,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개발 중 나라
(아시아, 남미, 동유럽, 중유럽, 중동, 아프리카)

1차 치료제 매출 6.6조원 5.3조원 6조원
특수 치료제 매출 2.8조원 1.5조원 4조원
항암치료제 매출 1.5조원 0.8조원 1.6조원
11.6조원 7.7조원 12조원

 

미국 외 나라들의 세분화된 매출이야.

 

개발 중인 나라들의 매출이 가장 커. 

여러 나라들이 많이 합쳐져서 그렇다고 생각해.

 

< 우리 사업에 대한 리스크 >

 

1. 임상 연구 중인 제품들이 예상과는 다르게 효과가 없다는 결과가 나올 수 있어.

 

2. FDA, EMA 승인이 된 제품들도 차후 규제, 관리에 따라 조정 받을 수 있어.

 

3. 시젠 인수 후 예상되는 매출을 못 달성할 수도 있어.

 

4. 어떠한 질환에대한 치료제의 경쟁이 심해져 매출이 줄어들 수 있어.

 

5. 코로나 제품은 시즌에 따른 이용률이 달라서, 매출 예측치와 다를 수 있어

 

6. 정부 규제와 법적 절차에 따른 리스크가 있어.

 

7. 지적재산권 침해와 분쟁에 따른 리스크가 있어.

 


 

여기까지가 2023년 화이자 연간보고서 내용입니다!

 

CEO 알버트 불라에 빙의해서 실적발표를 해보았습니다.

 

재미로 참고삼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명한 판단하시기를 응원하며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