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로벌 기업가 팔팔약사입니다.
2023년이 거의 지나가네요. 그리고 곧 새해가 옵니다.
2023년을 돌아보면 참~ 길고 다사다난했고 인생의 새로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다양하게 도전했고 경험했다는 것이겠지요.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위해..
2023년을 돌아보고 부족했던 것을 확인하고 개선할 방법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2024년의 목표를 세워보려합니다.
투자자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의 꿈을 위해 이런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용띠인데 내년에는 용의 해군요.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한해입니다 ㅎㅎ
2023년을 돌아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총회를 간 것 입니다.
4월 이었나요? 우연한 기회로 지인을 따라 오마하에 가게 되었고
워런버핏과 찰리멍거 선배님이 함께 하는 마지막 주주총회에 가게되었네요.
사실 영어고 할아버지라 못알아들어서 아주 답답했는데요,,
이 기회로 만난 인연들, 경험들에 영향을 받아 금융공부를 제대로 시작했습니다.
90세가 넘도록 본인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며 좋은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인생을 보내는 두 거장의 모습을 실제로 보고 나니 저도 저렇게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치투자에 대한 책들을 읽고 지금은 자산운용사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버크셔와 같은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꿈도 생겼네요.
금융을 이해하고 좋은 기업을 보는 눈을 가지고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는 판단력과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함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장수할 수 있는 행운을 가지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어떤 것을 공부해야 할까요?
1. 체크리스트 만들기
- 이 기업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잘 할 것이고 성장할 것인지를 오류없이 판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 사업성 : 사업분야의 성장성, 앞으로 이익성장률, 경쟁강도, 이익을 계속 축적할 수 있는지 (재투자, 인수, 연구개발비로 다 써야만 사업이 굴러간다면 안좋은 사업) - 재투자할 필요가 없어 축적된 이익을 배당 또는 자사주매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사업, 영업이익률, 자본이익률
- CEO :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정직하고 바르고 회사를 키울 능력이 있는지
- 회사문화 :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한 문화인지, 주주를 함께 생각하는지
- 회사 가격 : PER, PBR, 등
- 매수할 때만 고민하면 평생 매도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기업 찾기 : 1~2년 뒤의 주식가격은 예측할 수 없지만 20~30년 뒤는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나만의 체크리스트 (Frame work) 를 만들고 애매하면 패스, 확실하면 전재산을 걸 수있는 오류없는 믿을 수 있는 체크리스트 만들기.
2. 재무제표 공부
재무제표의 항목의 의미와 구조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와 책을 통해 공부
3. 세법 공부
결국은 돈을 벌면 세금을 내야한다.
그게 회사든 내 개인이든.
세금을 이해해야 이 회사의 사업성도 예측가능하다.
ex) 작년에 손실이 났으면 5년간은 세법상 비용처리 할 수 있으므로 이익은 낮아도 현금흐름은 높을 수 있다. 그리고 세금도 안내기 때문에 세 후 순 이익이 높아 질 수 있다.
4. 다양한 학문에 대한 공부 -> 편협한 판단 피하기
역사 심리 수학 : 관련 도서 10권 읽기
찰리멍거 바이블에 보면 다학제적인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망치를 들고 있으면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인다는 것이죠.
다양한 도구를 들고 그 상황에 맞는 적절한 도구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학문에 대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5. 경험 - 기업들을 깊이 공부하고 내 판단의 옳고 그름 확인
저는 아직 유치원생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금융과 사업체에 대해 알기 시작한 정도이지요.
성공과 실패의 다양한 경험을 간접적으로든 직접적으로든 배워야합니다.
그래서 제가 공부해보고 그 판단이 옳았는지 많은 경험을 쌓으려고합니다.
올 한해를 돌아보고 2024년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다같이 화이팅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