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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약사 기업노트] 화이자 주가 폭락 : 다이어트약 다누글리프론 부작용으로 임상 중단

안녕하세요? 글로벌 기업가 팔팔약사입니다.

 

금요일자로 화이자의 주가가 5% 폭락했습니다...

 

아니 화이자는 계속 내리기만 하는지..

 

사업하다보면 호재도 있고 악재도 있죠.

 

그래도 저는 화이자의 문화와 알버트 불라 CEO 가 위기를 잘 헤쳐나갈 것을 믿습니다.

 

그럼 왜 주가가 폭락했을까요?

 

화이자는 두가지의 다이어트 약을 개발하고 있었는데요,

 

하나는 올해 6월에 간수치 증가 부작용으로 연구를 중단했구요,

 

남은 하나를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다누글리프론으로 1일 2회 복용하는 체중감소효과가 있는 약입니다.

 

 

일단 1일 2회라는 것이 불편하지요.

 

그래서 별로 인기가 없었던 체중감소 약입니다.

 

그런데 12월 1일 금요일에 이 다누글리프론이 위장장애와 설사 부작용이 있어 임상연구를 더 진행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체중감소 효과는 확실히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난 뒤로 주가가 5% 폭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 다이어트약에 대한 기대가 있었고

 

그리고 그 기대를 충족하지 못해 매도하면서 주가가 폭락한 것이지요.

 

https://www.pfizer.com/news/press-release/press-release-detail/pfizer-announces-topline-phase-2b-results-oral-glp-1r

 

Pfizer Announces Topline Phase 2b Results of Oral GLP-1R Agonist, Danuglipron, in Adults with Obesity | Pfizer

Pfizer Announces Topline Phase 2b Results of Oral GLP-1R Agonist, Danuglipron, in Adults with Obesity Friday, December 01, 2023 - 06:45am Danuglipron demonstrated mean placebo-adjusted weight reductions ranging from -8% to -13% at 32 weeks and -5% to -9.5%

www.pfizer.com

 

일단 화이자에서는 1일 2회 복용하는 이 다이어트 약을 서방제제로 바꾸어 1일 1회 복용하는 형태로서

계속 연구할 것이고 내년 상반기에 연구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근데 이 찜찜한 기분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