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가치를 나누는 글로벌 기업가 팔팔약사입니다.
JVM 의 주식가격이 계속 내려 가고 있네요.
지난번 공부를 하다 갑자기 올라버려서 많은 지분을 소유하지 못했는데요.
왜 주식가격이 내려가고 있는지, 사업은 잘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사업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주식가격이 내려가는 이유
(1) 전공의 파업
https://v.daum.net/v/20240508114342541
[르포] 의료공백 사태 3개월…대학병원 앞 약국 한계인데, 종로5가는 문전성시
“전공의들이 빠져나가기 전인 지난 2월과 비교하면 손님이 30~40%는 줄어든 것 같습니다. 매출이 두 달 넘게 눈에 띄게 줄어드니 이제는 약국을 운영하기가 정말 버겁네요.” 지난 7일 낮 서울 송
v.daum.net
전공의들의 파업으로 대학병원의 처방전 수가 줄고 따라서 약국 매출도 줄었습니다.
즉, JVM 을 이용하는 약국에서 소모품 주문수도 줄 것이고 따라서 JVM 의 매출도 줄겠지요.
따라서 2분기 매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2) 여름은 약국 비수기
여름은 약국의 매출이 줄어드는 계절입니다.
감기 등 겨울에 약국이 매출이 늘고, 개국도 매출이 늘만한 계절에 많이들 하고 싶겠죠.
이러한 계절적인 영향으로 JVM 의 이번 분기 매출이 겨울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3) 모회사 리스크
https://mobile.newsis.com/view.html?id=NISX20240517_0002738730#_PA
지분의 39%를 가지고 있는 모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주) 가 지금 경영권 갈등과 지분 매각으로 갈팡질팡하고 있지요.
그리고 그러한 모회사에서 임명한 경영자가 JVM 을 이끌고 있습니다.
자회사를 안정적으로 밀어주고, 능력있는 경영자가 오랜기간 지속적으로 경영하며 회사가 커야하는데,
지금은 그런 분위기가 아닌 혼란 그자체이지요.
(4) 메니스판매부진
https://www.dailyinvest.kr/news/articleView.html?idxno=58410
2024년 1분기에 신제품 메니스가 1대가 팔렸다는 기사입니다.
2023년 11월에 메니스가 출시된 뒤로 목표치의 30%가 이미 팔렸다는 2023년 4분기에 비하면
매출이 줄었지요.
-> 이러한 리스크는 일시적으로 해결이 될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2. 사업은 잘하고 있는지.
예 사업은 잘하고 있습니다.
매출도 늘고 순수익과 순수익률도 능가했습니다.
부채비율도 줄었고 자산도 증가했습니다.
단, 매출액 증가율이 감소했습니다.
즉, 증가는 했지만 성장성이 감소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성장성이 감소한 것이 아닌가 싶긴합니다.
그런데 1분기는 약국의 비수기이기에 2024년 전체를 다 보아야합니다.
확실히 성장률 (매출액 증감률) 이 2021년에 비해서는 감소하는 추세이긴 합니다.
국내 시장은 포화이고, 수출 매출이 관건이네요.
3. 앞으로의 사업성
현재 메니스는 경쟁사 대비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메니스로 선점하면 그 후는 소모품 매출이 발생하고
사용하던 방식에 익숙한 고객들은 계속하여 JVM 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유럽, 중국의 파우치 시장은 전체 비율은 작지만 천천히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경쟁사 대비 JVM 의 장점으로는 20년 넘은 업력으로 신뢰도가 높고,
부채가 낮고 현금성 자산이 높은 재무제표를 가지고 있어 안정적으로 계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파우치 조제의 역사가 길어 관련 사업 경험이 유럽, 미국에 비해 축적되어 있습니다.
단, 일본 회사들 역시 파우치 조제의 장인라고 보여집니다.
경쟁사가 있기에 계약하는 기업에서 단가를 낮춰달라고 하여 순수익률이 낮아질 위험이 있습니다.
JVM 이 경쟁사 보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뛰어난 기술력과 저렴한 제품가격을 갖춰야하고
이는 연구개발비용의 증가와 마진 감소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세계 파우치 시장의 10분의 1만 가지고와서 소모품 매출을 발생시킨다하더라도 큰 매출을 가지고 올 수 있고
JVM 은 해외 영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기에 세계 시장에서 어느정도 점유율은 가지고 갈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한번 고객이 되면 다른 회사로 잘 바꾸지 않는 약국업계의 특성이 있기에 안정적으로 매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사업이며, 의약품 이용량은 노령화 추세를 따라 증가할 것이므로
성장성 있는 업종이라고 보입니다.
따라서 비싸지 않게 매수한다면 앞으로 전망이 좋아보입니다.
2분기 실적발표 후 낮은 매출이 나오면 주가가 출렁일 것이고
그 때 적절한 매수가격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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