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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약사 기업노트] 화이자 드디어 턴어라운드?

안녕하세요? 글로벌 기업가 팔팔약사입니다.

 

google.com PFE

 

화이자 턴어라운드 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회사는 몇 달동안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 회사를 사는 사람들의 마음이 변한 것입니다.

 

albert bourla : PFE CEO

 

1. 배당컷 리스크 완화

화이자의 CEO 가 배당금은 확보되어 있다고 얘기하며 배당컷 리스크를 완화했습니다.

 

제가 보는 화이자는 이전과 같습니다.

 

화이자는 현금성 자산이 부족하고 1년 내 갚아야하는 빚도 많습니다.

 

따라서 영업을 예측보다 못한다면 가진 돈으로 배당금 못 줄 수 있는 리스크 여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약사의 장점은 경기에 대한 심리적 압박과 상관없이 약이 필요한 사람들은 약을 사기에,

이익이 예측치와 거의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영업이익이 예측치와 비슷하게 계속 나온다면 CEO가 계산한대로 배당을 줄 수 있을 것이고,

혹시나 특별한 일이 생겨 이익이 줄고 배당을 줄인다고 할지라도,

장기적으로는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런 악재도 넘길 생각입니다.

 

2. 이익 예상치 상회 

 

2024년 1분기 순이익이 예측치보다 조금 높게 나오며 화이자가 영업을 잘 한것으로 드러남.

영업이익을 보면 예측치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올해 영업이익보다는 2026년 이후 특허만료로 인한 매출감소가 화이자 사업의 큰 리스크 입니다.

영업이익은 2027년, 2028년에 매출감소와 신제품의 매출 증가로 커버가능한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타이밍이 잘 맞아서 감소를 잘 극복한다면 좋겠지만,

그 게 아니라 매출이 감소하더라도 2030년 까지는 지켜볼 생각입니다.

 

시젠을 인수하고 화이자의 사업방향이 새롭게 설정되었는데,

5년은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하고,

특히 화이자의 CEO가 2030년까지 세운 목표를 실천하는지 보고싶기 때문입니다.

 

3. 부채가 많은 재무제표

 

시젠인수로 화이자는 부채가 많아졌습니다.

부채가 많은 회사를 가지고 있으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영업이익으로 이자와 부채를 상환해야하는데,

특수한 일이 발생하여 상환하지 못하면 회사는 파산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자비용이 크기에 순이익도 작아집니다.

 

- 화이자가 매년 부채를 줄여가고 재무제표의 안정성이 높아지는지 볼 것입니다.

만약 튼튼한 재무제표를 만들어 간다면 이 회사를 더 오래 보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 론>

 

화이자의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사업을 우리가 생각한대로 해나가는지를 보고 이 회사의 가치를 판단하면 되겠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