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로벌 기업가 팔팔약사입니다.
화이자는 2024년 2월 22일에 2023년에 대한 연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 내용 필요한 부분만 정리해보겠습니다.
알버트불라 CEO 가 발표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네 안녕하십니까? 화이자 CEO 알버트 불라입니다~
2023년 작년도 연간보고서관련 요점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블럭버스터를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 중이고 현재도 좋은 후보군들이 많습니다.
총 112개의 후보군을 가지고 임상실험 중입니다.
화이자가 가진 제품들의 특허만료 기간입니다.
일반적으로 신제품이 나오면 특허기간은 20년 보장해줍니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만들면 20년동안 연구개발비용에 비해 몇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보다시피 2026년도부터 특허만료가 시작됩니다.
특허만료는 제약회사의 정해진 숙명입니다.
이번만이 위기가 아니라 계속 특허는 만료되고 벌어들인 수익으로 연구개발 또는 인수하여 신제품을 런칭하는 구조입니다.
그렇게 사업을 하면서 남는 현금은 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합니다.
->
그럼 어떤 제약회사를 운영하는게 좋을까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효율적인 비용으로 연구개발하여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는 회사.
그리고 특허 만료 후에도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회사.
그리고 주주 환원에 적극적인 회사를 운영해야합니다.
이러한 회사를 찾기위해 노력중입니다.
2022년 매출 100조였지만 2023년에는 매출 60조원으로 40%의 매출이 줄었습니다.
그 이유입니다.
- 3조원 : 4분기 팍스로비드 미정부 반품건
- 2천억원 : 특허만료로 인한 매출감소
- 43조원 : 코로나 제품 매출 감소
- 환율 악영향 : 1조원
2024년 부터는 코로나 백신을 맞을 것인가?
-> 2023년에 맞은 사람들은 올해도 주기적으로 맞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 코로나 백신은 필요한가?
-> 독감 백신으로 독감감염 시 생명이 위독할 수 있는 노인들은 매년 독감백신을 맞는다.
-> 코로나 또한 생명이 위독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이다.
-> 매년 코로나 + 독감 혼합 백신이 필요한 인구가 있다고 생각된다.
-> 화이자는 이 혼합백신 런칭의 마지막 단계에 있습니다.
이미 승인된 제품 중 추가적인 사용을 허가받기 마지막단계에 있는 제품들
12개
신제품 후보군 중 마지막 단계 개발 중인 제품들
13개
화이자는 신제품을 계속 런칭하려고 노력 중이고 마지막 단계에 있는 후보 물질도 총 25개 입니다.
화이자는 특허만료로 인한 매출을 카바하고 계속하여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한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12개월 내 갚아야하는 빚 > 12개월 내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
- 유증까지는 아니라도 안전성을 높히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 CEO 의 경영스타일 >
- CEO 스타일이 필요하다 싶으면 뒷생각없이 투자를 하고 차후 처리하는 탱크식 스타일로 보입니다.
- 그 것이 코로나 백신을 개발할 때는 신속하게 개발하여 미리 생산한 제품을 전세계로 빠르게 유통하여 성공을 거뒀으나
- 이 후 많은 재고를 미리 생산해둬서 재고를 많이 폐기해야하는 손실이 크게 발생했습니다.
- 또한 바이오헤븐 및 시젠 인수, 기타 회사의 인수가 화이자에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많은 양은 부채를 발생시켜 빠르게 인수하는 것 까지는 좋았으나
- 단기간 갚아야하는 부채는 있는데, 현재 현금이 부족하여 급해진 상황입니다.
- 유증 또는 회사채 발행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전망은
- 탱크 식 스타일로서 화이자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하지만 안전성이 떨어지는 금융상태와 기대만큼 제품이 팔리지 않았을 경우 재고부담이 크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시원시원한 탱크식 스타일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시젠 인수로 발생하는 미래 매출 예상
- 시젠 인수 뿐 아니라 M&A 로 인한 직원 보상, 인센티브 비용으로 추가 5000억원 정도가 구조 조정 및 특정 인수 비용으로 기록하였습니다. (Restructuring charges and certain acquisition-realated costs)
- 시젠의 ADC 기술과 화이자의 자원 및 규모를 결합하여 항암치료제를 더 많이 만들어 내 수 있다.
-> 이 것이 핵심입니다.
시젠 단독 일때보다 화이자와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기대해봅니다.
12개월 내로 갚아야 하는 현금은 10조원 입니다.
코로나 제품 판매 이전에 화이자의 1년 순수익이 10조원인 것을 생각하면,
1년 영업해서 다 부채를 갚는데 써야하는 상황입니다.
- 일단 신용대출이 15조까지 가능하고 현재 사용은 하나도 안했기 때문에 급한 현금은 매꿀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비상 상황이 없는한 유상증자 또는 회사채 발행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2018년에 이사회는 기간에 상관없이 10조원 만큼의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도록 허가해줬습니다.
2019년 1분기 자사주 소각
2022년 1분기 2조원 자사주 소각
2023년 12월 기준으로 3.3조원 더 자사주 소각할 수 있는 금액이 남아있습니다.
-> 우리는 2024년 올해 자사주 소각할 계획은 없고, 부채를 줄이는 것에 집중할 것입니다.
2023년 화이자 연간보고서 중 중요하고 필요한 내용만 발췌하고 의견을 덧붙여 정리해보았습니다.
알버트 불라 CEO 의 입장이 되어서 쓴 것으로 참고하셔서 각자의 현명한 판단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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