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글로벌 기업가 팔팔약사입니다.
화이자의 체질개선에 대한 말씀을 드려보려고 합니다.
화이자는 팬데믹 이전 오랜기간 PER 이 15 안팍으로 머물러 있었습니다.
즉, 성장 기업보다는 전통기업으로 대우 받았습니다.
팬데믹 이전 매출 1위 제품은 엘리퀴스입니다.
혈전용해제 경구약인데요, 특허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오래된 약이지요.
그 다음이 프리베나 폐렴구균 백신 (특허만료 2033년) 입니다.
그 다음은 입랜스 유방암치료제 (특허만료 2027년) 입니다.
입랜스도 특허만료가 얼마 안남은 오래된 약이지요.
이런 화이자가 2019년 알버트불라 CEO 가 취임하면서 체질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그 다음이 빈다켈 다발성신경병증 치료제 (특허만료 2028년)
젤잔즈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 특허만료 2025년 )
엑스탄디 전립선암 치료제 (특허만료 2027년)
인리타 신장암치료제 (특허만료 2025년 )
여기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화이자의 상위 6개 제품이 다 특허만료가 2~3년 내 입니다.
코로나 제품과 바이오헤븐의 신제품을 제외하고는
프리베나 외로는 다 특허만료 제품들입니다.
즉, 성장성 보다는 있는 제품들로 돈을 벌고 있는 회사였기 때문에 PER 이 낮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알버트 불라 CEO 는 코로나 제품 승인을 시작으로 화이자를
시젠 인수를 통한 표적항암치료제, 그리고 다이어트 치료제 연구개발 등
새로운 시장에 맞는 신약개발회사로서 변모 시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허만료 이후 새로운 신약으로 매출을 발생시키고,
백신, 표적항암치료제 등 생물학적 제제를 연구개발하는 제약회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 차후 동종업계 제약회사들과 같이 PER 20 이상을 인정 받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먼저, 신약이 승인받으면 20년 특허보장을 해주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PER 20 의 가격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약을 승인 받는 능력이 있기에 또 새로운 신약이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 즉 성장가능성을 보고 프리미엄을 더 줄 수 도 있습니다.
화이자는 체질 개선 중에 있고 CEO 가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특허만료로 인한 매출 감소를 신약들로 커버할 수 있는지를 우리는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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