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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약사 기업노트] 화이자의 미래 EPS 를 고려했을 때 안전마진을 고려한 매수 가격은 : 24.5 달러

안녕하세요? 글로벌 기업가 팔팔약사입니다.

 

어젯밤 화이자가 4% 가까이 폭락했네요.

 

https://www.benzinga.com/general/biotech/24/04/38440329/whats-going-on-with-pfizer-stock-on-thursday

 

What's Going On With Pfizer Stock On Thursday? - GSK (NYSE:GSK), Pfizer (NYSE:PFE)

GSK initiates legal proceedings against Pfizer and BioNTech over alleged COVID-19 vaccine patent infringement, intensifying high-stakes legal battles in the U.S.

www.benzinga.com

 

 

GSK 가 화이자의 코비드 19 백신과, RSV 백신에 대해 특허침해라고 소송을 했습니다.

 

그리고 모더나도 화이자와 런던에서 코비드 19 백신관련 소송 중입니다.

 

이러한 소송들에 휘말리며 주가가 4% 가량 폭락했네요.

 

google : PFE

 

화이자의 주가가 25달러가 되었는데요.

 

사람들의 공포심에 의해 저평가 된 것인지, 아니면 내재가치에 수렴하고 있는 것인지 보겠습니다.

 

화이자의 세전 수익률 부터 보겠습니다.

 

stockanalysis.com

코로나 백신 매출이 없었던 2020년 기준으로 계산해보겠습니다.

 

10조원을 벌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140조원 입니다.

 

7.14% 수익률이 나오네요.

 

10% 수익률일 때 매수하는 것을 워런버핏은 채권성 주식을 설명할 때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2020년 EPS 는 1.63

2019년 EPS 는 2.82

2018년 EPS 는 1.87

2017년 EPS 는 3.52

2016년 EPS 는 1.17

 

입니다.

 

평균 EPS 는 2.2 입니다.

 

2024년도 예상 EPS 도 2달러가 조금 넘는 추정치입니다.

 

https://m.healthcaren.com/news/news_article_yong.jsp?mn_idx=515034#google_vignette

 

화이자, 2023년 매출 42% 급감에도 ‘여유 만만’ - 헬스케어N - 헬스조선,헬스케어엔

 

m.healthcaren.com

 

2023년 기준 총 매출 58조원인데,

이중 코로나 백신 11조, 팍스로비드 12조원의 매출이 있습니다.

 

2024년도 매출 예상은 60조원이고,

코로나 제품의 예상 매출은 코로나 백신 5조, 팍스로비드 3조로 예상하고 있습니

 

여기서 2026년 부터 20조원의 특허만료로 인한 매출감소가 일어난다면,

매출은 40조원이고,

이는 2020년도 매출과 비슷하므로 EPS 도 2 정도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만약 코로나 제품의 매출을 8조로 예상하고 있는데,

그의 반인 4조라고 하면 매출은 36조원이 되고 EPS 는 10% 감소한 1.8 달러가 됩니다.

 

또는,

60조원에서 코로나 제품을 제외하면 52조원이구요,

여기서 특허만료 17조원을 빼면

35조원입니다.

 

즉, 우리는 특허만료와 코로나제품 매출 감소 리스크를 제외하면 매출은 약 35조원이 되고,

EPS 는 1.75 달러가 됩니다.

( 매출 40조원 -> EPS 2달러 )

 

그럼 동종업계 PER 인 20을 곱해주면 35달러가 됩니다.

 

혹은 화이자의 10년 평균 PER 인 15를 곱해주면 26.25달러가 됩니다.

 

즉, 보수적으로 잡아도 화이자의 주식가격은 26.25 달러이기에 지금은 저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코로나 제품의 매출이 2030년 까지 존재하거나

신제품의 매출이 성장한다면 

EPS 는 1.75 달러 이상이 될 것이고 주식가격도 같이 오를 것 입니다.

 

근데 지금 매수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화이자는 현재 유동자산과 영업이익으로 배당금을 주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즉, 화이자의 비유동자산을 팔거나 대출을 일으켜서, 혹은 증자를 통해 배당금을 주어야합니다.

 

그 게 아니라면 배당을 줄이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겠죠.

 

실제로 배당컷이 일어나면 주주들의 원성과 함께 주식가격은 폭락합니다.

 

이런 리스크 때문에 지금 저렴하긴 해도 매수 하기가 부담이 되지요.

 

그럼 동종업계 PER 을 고려한 보수적인 주식가격 35 달러보다 30%가 저렴한 가격 24.5달러라면

안전마진을 가진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화이자는 2008년도에 배당컷과 특허만료 리스크로 주가가 급락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를 한번 보겠습니다.

 

stockanalysis.com

 

2009년 5월 6일에 배당을 2월 4일에 비해 50% 이상 삭감했습니다.

 

stockanalysis.com

 

stockanalysis.com

 

배당컷 했을 때의 주가를 보면 17달러에서 -> 11달러로 약 35%가 감소했습니다.

 

stockanalysis.com

 

그리고 다시 주가는 30달러대로 회복을 했습니다.

 

화이자의 매출을 보면 2008년도나 지금이나 비슷하지요?

 

거의 성장을 하지 않은 회사입니다. 그래서 PER 도 15 정도로 성장하는 동종 업계에 비해 작게 받는 것이지요.

 

코로나 제품으로 성장을 하려고 하다가 또 회복했네요.

 

왜 화이자는 성장을 멈췄을까요?

 

아무래도 변화된 사람들의 생활방식으로 생겨난 새로운 질환에 대한 신제품이 안나왔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표적항암치료제, 다이어트 치료제 등 현재 사람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제품을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런 화이자에게 알버트불라 라는 CEO 가 와서

코로나 백신으로 팬데믹을 종식시켰습니다.

 

그리고 ADC 라는 새로운 시장에 대해 도전 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치료제도 개발 중이지요. 비록 지금까지는 실패하기는 했지만요.

 

저는 알버트 불라 CEO 가 와서 화이자가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백신, 표적 암치료제 등 생물학적 치료제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 캐미컬 제약회사에서 신약을 개발하는 혁신 제약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보여집니다.

 

< 결 론 >

 

화이자는 혁신 신약 개발회사로 체질 개선 중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동종업계 PER 20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본다.

2030년 코로나제품 매출 제외, 특허만료 매출 제외한 예상 EPS 는 1.75 달러이다.

 

PER 20을 적용하면 35달러이다.

PER 15를 적용하면 26.25

 

그럼

PER20을 적용한 주식가격 35달러에서

30% 저렴한 주식가격인 24.5 달러 정도면

배당컷이나 동종업계보다 작은 PER 적용 리스크 관련 안전마진을 생각한 금액이라고 보여진다.

 

수익률을 더 높게 가져가고 싶다면

더 저렴한 가격에서 매수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더 보수적으로 가고 싶다면 PER 15 를 적용한 26.25달러에서 30% 저렴한 18.375 달러를 기준으로 삼으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