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약사 기업노트] 유럽의 자동조제기 시장 규모 : 영국 외로는 현재 JVM 이 우위에 있음

안녕하세요? 글로벌 기업가 팔팔약사입니다.

 

오늘은 유럽의 자동 조제기 시장의 규모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영국

 

영국은 NHS 라는 건강보험 공단에 의해서 운영되는 의료 시스템입니다.

 

NHS 에서 파우치 포장 후 배달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https://pilltime.co.uk/

PillTime - Your Medication Made Easy

 

pill time 이라는 서비스입니다.

pilltime 공식홈페이지

 

필 타임에서 파우치 포장 기계 어디를 쓰는지 찾아보았습니다.

 

bd 공식홈페이지

 

https://rowa.de/en/products/package-dispense/bd-rowa-dose/

BD Rowa Dose - patient-specific pouch packaging

 

바로 미국의 자동포장조제기 BD 회사 것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시장 역시 BD 때문에 JVM 이 설자리가 없을 것이라 예측했는데요,

 

영국 시장 역시 BD 를 이길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영국은 정말 친한 친구사이이기 때문에 영국은 특히, 영국의 정부소속 회사는 미국 제품을 쓰는게 당연해 보입니다.

 

그럼, BD 라는 회사에 투자 하는게 좋은데요,

 

BD 의 수익성과 재무제표를 보면 확신을 할 수가 없네요.

 

stockanalysis.com BD

 

세전 수익이 들쭉날쭉하여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일단 계속적으로 팔로우업 해봐야하겠습니다.

 

2) 영국외 EU 국가들

 

먼저, 영국에서 BD 로 파우치 포장이 자리잡는다면

타 EU 국가들도 BD 제품을 쓸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상 유럽은 하나의 국가와 같은 경제 개념으로 움직이거든요.

 

영국이 EU 에서 빠져나가기는 했지만, 

아주 가까운 문화권이라고 봐야지요.

 

예를 들어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붙어있는 일본에서 JVM의 파우치가 대중화 되었다면,

한국에서도 JVM 을 쓰게 되겠지요.

 

그러나 JVM 의 메니스가 더 높은 생산성을 가진다면 그건 시장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저번 글에서 JVM 의 메니스가 BD보다 속도가 1.5배, 더 자동화 되어있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JVM의 메니스를

브로카세프 라는 네덜란드 대형 약국체인에 납품했다는 기사가 떴는데요.

 

현재 유럽에서 당장 약국자동화 기기가 필요한 대형약국체인은 기술력이 더 높은 메니스를 쓴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원래 유럽은 블리스터 포장이라는 PTP 포장을 했는데,

이 것이 돈이 많이 듭니다.

 

회사입장에서는 더 저렴한 파우치 포장,

환자입장에서는 더 편리한 파우치 포장을 쓸 테니

유럽에서는 파우치 시장규모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네덜란드 최대 약국 체인에 납품을 했고,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면

다른 지역도 확장해 갈 가능성이 있겠네요.

 

좋은 시작으로 보입니다.

 

<결론>

유럽에서는 영국은 BD 제품을 쓸 것으로 보이고

그 외 나라에서는 기술력이 높은 메니스를 도입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임.

BD 가 비슷한 제품을 만들어 보급하기 전에

선점하여 좋은 결과를 보이는 것이 중요해보임.

 

BD 의 신제품이 언제 어떻게 나오는지를 확인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