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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스노볼1 : 워런버핏의 창의성

24/11/19 

 

버핏은 그레이엄 그룹을 만들어

12명의 그레이엄 신봉자들과 벤자민 그레이엄과 함께 샌디에고의 호텔 델 코로나도에서 격년으로 모임을 가졌다.

 

내가 존경하는 벤자민 그레이엄, 워런버핏, 찰리멍거가 모여 모임을 하고 투자를 얘기하던 곳이라고 하니 나도 이 호텔에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나 또한 앞으로 함께 토의할 수 있는 가치투자자들과 함께 이런 모임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

 

특별한 허락없이는 이 모임에 부부동반도 안되고 다른 사람도 올 수 없다.

워런버핏은 원칙주의자이고 자기 울타리를 정확하게 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967년 10월 주주서한에서 쉽고 안전하고 수익성 있는 즐거운 투자만 하겠다고 발표한다.

 

즉, 1~2% 수익률을 더 높히기 위해서 감정소모를 하지 않고 수익성 높고 편한 투자만 하겠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관점도 배워본다.

 

훌륭한 회사를 좋은 가격에 사는게 훨씬 낫다.

일류경영진이 운영하는 일류회사를 소유한다.

라는 투자철학도 이때 쯤 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근본주의자

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투자근본주의자.

 

적절한 가격에 나온 큰 훌륭한 기업을 사거나

좋은 비상장 회사를 찾고 지배권을 가지는 방법도 있겠다.

 

10억정도 규모의 비상장회사의 경영권을 가지고 경영을 직접하거나 경영자와 함께 회사를 키우는 방식도 한가지 방법이 되겠다.

- 비상장 회사나 스타트업 들도 계속 해서 공부하고 어떻게 커가는지 지켜보자.

 

현금이 없고 보유한 주식들이 25%가 내려간 상황에서도 버핏은 주식을 계속 샀다.

즉, 새로 벌어들이는 돈으로 주식을 계속 사들임.

시장이 제시하는 낮은 가격을 이용하는 것.

확신을 위해서는 공부를 깊이 있게하고 원칙을 가지는 것의 중요함을 알 수 있다.

 

현금 (float)을 창출하는 기업 : 보험사, 시즈캔디

를 보유하면 주식가격이 떨어질 때 많이 살 수 있다.

 

이런 현금을 창출하는 기업을 보유하는 것이 

주식의 시장가격이 낮을 때 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내가 직접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하는 기업은 약국, 컨텐츠, 자문회사, 운용사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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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관리자들이 주식매입을 80%까지 줄이면서 주식 시장은 더 추락했다.

버크셔 자산의 3분의 1이 날라갔다 (33% 감소)

이렇게 5년이나 낮아진 상태에서도 버핏은 평정심을 유지하고 주식을 더 샀다.

시장은 효율적이지 않고 이것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 미스터 마켓이란 : 대중의 심리 (Guru) 를 의미한다.

 

멍거가 운용하는 투자운용사는 50%가 낮아졌고, 멍거는 이 사실에 아주 힘들어했다.

 

사람들은 인기, trend, 명성, 그리고 대중이 쫓는 것을 쫓는다.

어떨때는 기술주, 어떨 때는 대형주, 어떨 때는 바이오..

그냥 내가 가장 잘 아는 기업을 보유하고 운영하는 것이 옳다.

마치 농장에서 씨를 뿌리고 수확하는 것 처럼.

 

버핏은 주식시장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소송까지 당한다.

 

상처란 : 사람들이 외면하거나 무시할 때 - 약간의 패닉반응도 온다 - 이 때 넘길 수 있는 것이 리더이다.

- 힘과 사람을 가지면 인정받으나 그런 외면의 점수판을 쫓는 것은 실 수이다.

- 차라리 내면의 점수판을 매기고 약간의 패닉반응을 넘기고 이겨내는 것이 행복이다.

 

버크셔의 주가는 5년동안 50%가 폭락 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버크셔는 인넴니티라는 돈 잘버는 보험사를 가지고 저렴한 좋은 회사 주식을 사들이고 있었으며

차후 블루칩스템프와 합병도 한다.

즉, 버크셔의 회장인 워런버핏은 버크셔의 시장가격은 50% 낮아졌지만 내재가치는 계속 올라간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버크셔의 연간 보고서를 계속 보거나 주주서한을 보는 주주들은 

버크셔의 내재가치가 계속해서 올라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시장가격과 내재가치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버핏은 버크셔의 주가가 저렴할 때 계속해서 더 사들였다.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의 가격과 실제가치는 별개이다.

시장은 실제가치를 모른다.

그 것은 공부하는 사람만 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돈 잘버는 기업의 시장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당연하다.

 

사물이나 현상을 놓고 한쪽으로 치우치치 않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이 옳은 판단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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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버크셔가 성장한 이유?

주식을 투자할 수 있는 돈이 계속 나왔다

1. 버핏은 운용사로 돈을 많이 벌었다.

수익률이 50%가 나면 25%는 버핏 것이었고 복리로 매년 자산을 불렸다.

- 이때는 담배꽁초식 투자를 했고 그것이 통하는 회사들도 많았다.

 

2. 버크셔해서웨이로 통째로 인수한 회사들이 돈을 잘 벌었다.

인뎀너티 (보험사 : float 창출), 록퍼드 은행, 씨즈 캔디 (영업현금흐름 - 재투자가 필요없어서 잉여현금이 남음), 웨스코 파이낸셜

 

따라서 주식시장에서 제시하는 가격이 낮을 때, 보유한 주식을 팔지않고도 벌어들인 현금으로 계속해서 주식을 사들일 수 있었다.

즉, 버핏은 사업을 잘했다.

언제나 주식을 살 수 있는 현금이 창출되는 사업을 했으며,

그런 현금을 창출하는 사업을 사서 보유했다.

결국 현금 창출 사업을 잘했고, 그 현금으로 주식을 계속 사들이는 방식으로 성장했다.

 

버핏은 재무상태표만으로 업체의 사정을 빠르게 알아내는 능력이 있었다.

이는 많은 기업을 공부하고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훈련으로 키워지는 능력으로 보여진다.

즉, 나도 훈련을 통해 이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대중의 심리와 경제 위기와 극복의 역사를 상세히 알아야 그 다음 위기도 대처가 가능하다.

주식시장에 비관주의가 퍼지면 주식을 사는 사람이 없어 가격은 계속 낮아진다.

주식시장의 비관주의

불확실성이야 말로 장기 가치투자를 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친구다 (워런버핏)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주식시장이 비관주의에 빠졌을 때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서 다시 투자했다.

 

사업체로 나오는 이득은 자본이 가지는 것이 옳다는 원칙

즉 자본이 위험을 감수했고 그 감수한 이득은 자본이 가진다.

- 냉철한 원칙이다.

 

스노볼 1을 다 읽고 난 후

워런버핏이 잘하는 것은 기업에 대한 세세한 공부과 자기만의 원칙을 지키는 것.

그리고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대중과는 다른 세계관을 가진 창의적인 사람이다.

 

스노볼2 를 주문함. 어서 보고싶다.